About it/Blah Blah

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

OTTL 2004. 2. 19. 22:43

갑자기 어젯밤 꿈 생각이 난다.

어렸을적 꿈 같았다.

행복했었나 보다.

하지만 일어나고보니 참 허무하고

또 그립다.

사람들이 변해간다는 사실도 두렵다.

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이 이상한(?) 예전과는 다른

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볼때

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 속이 상하기도 한다.

하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면

나 자신도 무섭게 변해가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든다.

그냥 푸념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