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저녁에 컴텨 앞에 앉아 있는데 공사장 중장비가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드랬다. 그런가보다 했는데, 알고보니 지진 이었단다 ㅋ 내 생전에 지진이라는 것도 경험해보고... 강원도 동해 쪽에서 지진이 났다고 하든데, 서울에 사는 내게도 느껴질 정도라면 덜덜.. 뉴스에서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앞으로 몇차례 더 지진이 있을 수 있다는 둥 떠들어댄다.
여기서 재밌는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다. 아파트 위주의 집값 폭등이 지진의 여파로 좀 잠재워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ㅋㅋ 아무래도 "땅"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불안해지는 것은 당연할 테니까.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지진 등에 견딜 수 있게 짓지는 않았을테고.